[서울=내외뉴스통신] 김민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부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다.

인도와는 올해로 수교 45주년을 맞는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인도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로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방문하는 남아시아 국가이다.

문 대통령은 3박 4일간 머물 인도에서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 코빈드 대통령과의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11일에는 싱가포르로 이동한다. 싱가포르 방문은 15년 만에 진행되는 한국 정상의 방문이다. 올해 아세안(ASEAN) 의장국인 싱가포르에서는 2박 3일간 야콥 대통령과의 면담, 리센룽 총리와의 회담 등을 진행한다.

순방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싱가포르 정계,재계,관계,학계,언론계 등 여론 주도층 인사들을 대상으로 신남방정책을 설명하는 '싱가포르 렉쳐'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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