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꿈꾸는 전국 고교생 집결

[경북=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최근 우리나라가 커피산업이 관광산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가운데 커피 전문인력 양성과 한국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전국 고교생 대상의 라떼아트대회가 경북 경주에서 열렸다.

경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는 한국커피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6일 ‘전국 고등학생 라떼아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커피 위에 따뜻한 우유거품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떼아트라는 종목으로 경쟁하는 방식으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개인전 9개팀, 단체전 3개팀이 시연을 통해 경쟁을 했다.

경주대는 본 대회를 통해 커피산업이 관광산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회 개최와 28년 동안 한국의 호텔리어를 양성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한국커피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대상은 윤겸(부산정보관광고), 금상은 임종규(양산범어고) 외 1개팀, 은상으로 하성재(경주정보고) 외 2개팀, 동상으로 이기훈(부산정보관광고) 외 3개팀 등이 수상했다.

대회 위원장인 한국커피학회 박진영 회장(경주대)은 “본 대회를 통해 전문 바리스타의 교육을 조기에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교의 커피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본 대회를 기획했다”며 “보다 나은 대회 유치를 위해 더 노력하고 전문지식 전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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