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 현장중심 교육훈련·지역 중소기업 취업 지원

[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10일 베니키아청주나무호텔에서 충북·세종지역 8개 학교와‘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인적자원개발위와 도제사업 참여 특성화고는 △도제사업 확산을 위한 기업발굴 △질적 강화를 위한 협약기업 컨설팅 △학습근로자 교육훈련실시지원에 관한 정보 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참여학교는 청주공업고등학교, 청주하이텍고등학교, 증평공업고등학교,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충북공업고등학교, 충주공업고등학교, 제천산업고등학교, 세종하이텍고등학교 등이다.

인적자원개발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특성화고교 재학생들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중심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이수하고 지역 중소기업으로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은 특성화고 2학년 재학생이 졸업할때까지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기업의 생산시설·장비를 활용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소양 등을 습득할 수 있는 NCS기반의 체계적 훈련을 통해 현장중심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충북지역 2개(훈련직무, 기계·전기전자), 세종지역 1개(훈련직무, 기계·화학) 사업단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인적자원개발위는 현재 ‘2018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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