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살리고 구성원 행복하게 하는 말과 글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지방경찰청은 10일 광주경찰청 빛고을홀에서 경찰관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토크락(Talk樂)을 개최했다.

토크락은 지난해 3월부터 정기적으로 인문∙역사∙기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사회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명사를 초청, 경찰관들과 함께 어울리고 서로 소통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명사로 초청된 강원국 작가는 故 노무현대통령 연설비서관이자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특강은 ‘조직을 살리고 구성원을 행복하게 하는 말과 글’ 이라는 주제로 그간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올바른 방향을 찾아가는 유익한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강 작가는 글쓰기의 중요성과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방법 6가지를 제시하며 “글쓰기를 배운다는 것은 내 삶을 잘 살고 싶다는 의미이며, 이는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인정받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강조했다.

배용주 청장은 “경찰관 스스로 행복해야 시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재충전과 함께 미래를 잘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 건전한 조직분위기 정착에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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