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전달식 및 수행교육을 지난 10일 인천공동모금회에서 진행 했다고 밝혔다.


복지현장인프라강화사업은 인천시 소재 사회복지사업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행하는 법인, 기관, 단체, 시설을 대상으로, 기관에 필요한 장비보강 또는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해에는 총 40개 기관 및 시설을 선정해 총 사업비 2억9585만3188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총 71개소의 기관이 신청했고, 예비·서류·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40개소가 선정되었다. 소중한 성금인만큼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교육, 추후 실사를 통해 철저한 사업 관리와 더불어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정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필요한 가전제품이나 노후 가구 교체, 누수나 감전위험이 있는 곳 정비 등 기관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움을 주신 공항공사 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기부금으로서 올 초 소규모 복지기관지원사업을 포함해 총 6억원의 성금에서 진행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시 사회복지 현장의 열악함을 덜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그 뜻을 더했다. 인천의 사회복지 발전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늘 응원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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