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호남대랄랄라스쿨은 10일 전남 함평교육지원청에서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 중간보고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함평교육지원청 박영숙 교육장 등 함평교육지원청 관계자, 전남도교육청 관계자, 함평지역 위탁학교장 및 학교관계자, 학부모, 위탁운영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1학기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에 대한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방과후학교 위탁사업의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방과후학교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박영숙 교육장은 “함평 방과후학교 위탁사업에 대한 일선 학교의 만족도가 높고,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면서 발전적인 방과후학교가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호남대랄랄라스쿨 정윤희 대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함평 방과후학교의 안정된 운영과 더불어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 및 강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올해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을 실시해 함평지역 초등 11개교, 중등 4개교로 총 15개교 10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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