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주)가 장애인 복지시설 성촌의집에서 진행되는 '한여름 밤의 치킨데이' 행사에 후원한다.

교촌치킨은 12일 성촌의집(인천 부평 소재)에서 진행될 '한여름 밤의 치킨데이' 행사에 치킨 120인분과 교촌 허니스파클링 120개를 후원한다.

교촌치킨 임직원은 현장에서 직접 치킨을 만들어 행사 참여자들에게 제공한다.

성촌의집은 지체장애인 복지시설로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0여 명의 이용자가 거주 중이다.

시설이용자와 지역 주민들이 동등한 이웃으로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총 120명이 참여해 친목과 화합 도모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기 위해 성촌의집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후원하게 됐다"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치킨은 '먹네이션'으로 알려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하는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기부·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한다. 최근에는 '먹네이션'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2018 제주 세계좌식배구선수권대회', '경북 장애인 탁구대회'를 후원하는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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