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는 대학로 소확행 뮤지컬 '메리골드'

대학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뮤지컬 '메리골드'가 6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진행된다.

'메리골드'는 자살카페 회원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한데 모여 벌어지는 이야기를 극에 담았다. 주변 혹은 뉴스에서 만나볼 듯한 인물들의 상처 극복 과정을 담아 관객들도 함께 치유받을 수 있을 것이다.

'메리골드'를 제작한 극단 비유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교육적·문화적 등 긍정적으로 풀어냄으로써 다양한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 부제인 메리골드의 꽃말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은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중심 메시지이기도 하다.

본 뮤지컬은 2012년 이후부터 꾸준한 지방 초청 공연 및 학교 순회 공연 등을 통해 '소확행 뮤지컬'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정도로 입지를 다졌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안성맞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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