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이 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세계랭킹 2위인 나달은 1위인 세르비아의 조코비치와의 결승에서 3대 1로 승리하고 3년 만에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도 우승한 나달은 시즌 두 번째, 통산 13번째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4시간이 넘는 풀세트 접전을 펼치고 올라온 조코비치는 경기 막판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올해 호주오픈 우승 이후 세 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신화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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