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이태준 작가의 동명 단편소설을 각색한 연극 '가마귀'

연극 '가마귀'가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76에서 진행된다.

'가마귀'는 죽음이라는 공포 속에서 우리의 삶이 아름다운 이유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 우리가 죽음에 직면했을 때 나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지, 과연 죽음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 생각하게 만든다.

본 연극은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우리나라 근현대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 이태준의 작품을 연극 무대에서 만나봄으로써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성악가가 극 중간마다 직접 가곡을 노래해 완성도 높은 극의 서정성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연극은 우리가 죽음을 직면했을 때 과연 죽음 앞에 당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통해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ykr0719@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450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