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양보현 기자 =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듯 보인다. 특히 비가 그친 뒤부터는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고 있어 가정과 사무실에서 부쩍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게 됐다.

전문가들은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 청소 및 정비가 필수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도 많다.

또한, 폭염과 함께 찾아올 가능성이 높은 것이 장마다. 장마철 가장 유의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집안의 높은 습기 관리인데, 습기는 TV,냉장고,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오작동을 일으키게 만들며,심할 경우 고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친환경 전문기업 워너홈 관계자는 특히 습기가 높아지는 장마철 전자제품이 고장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관리법을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여름철 가전제품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올바른 관리법 중 하나는 가전제품은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치하는 것이다. 벽과의 거리도 10cm이상 이격시켜서 유지해야 하며, 에어컨이나 제습기 등을 작동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세탁기의 경우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뚜껑을 열어두는 게 좋으며, TV나 오디오의 경우 제품을 덮어서 보관하면 안 된다. 세탁기의 경우 셀프 청소 제품이 많이 생겨 개인이 청소도 가능하지만, 내부의 오염도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는 가전청소 전문가에게 청소를 요청하는 이들도 최근 많아졌다.

가전제품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것이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한국전기안전 공사에서는 선풍기와 에어컨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을 먼지로 꼽은 바 있다. 선풍기 모터와 에어컨 실외기에 있는 먼지는 과열 화재의 도화선 역할을 하는 것이다.

워너홈에서는 앞서 말한 이유 등으로 선풍기 모터와 에어컨 등에 쌓여 있는 필수로 제거한 뒤 사용할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친환경 홈케어 전문 워너홈은 가전클리닝(에어컨청소, 세탁기청소), 홈케어(새집증후군/헌집증후군 제거), 친환경인테리어시공, 인테리어제품쇼핑몰의 4가지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모바일 , 카카오톡 등 다양한 상담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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