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침수, 사고차량 철저히 점검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세진 기자 = 7월 장마가 끝나고 침수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등장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실제 사고 차량으로 분류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그대로 재판매 되는 경우가 많다. 사고차량 조회뿐만 아니라, 침수상태 확인도 필요한 시점이다.
 
수원 우먼카는 이러한 문제들이 발행 하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사고차량 조회뿐 아니라, 차량 하부, 엔진 등 침수 상태 확인까지 해 주고 매물을 안내하고 있다.
 
“중고차 매매단지에는 자동차 정비시설이 있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면, 침수상태도 확인이 가능하죠.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점검 없이 바로 계약하는 고객들이 계시는데, 점검은 꼼꼼히 해야 해요”라고 전했다.
 
지난 해에도 침수차량이 5000여건이 넘는다고 하는데, 이러한 차량이 중고차 시장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철저히 단속하고 고객에게 안내하지 않으면 2차 손해를 볼 수 있다. 때문에 우먼카는 자동차 매입에도 신중을 기하고 판매 전 추가 점검을 하고 있다.
 
■전액할부 신용도 등급 하락 방지 시스템
중고차 매매사이트 우먼카의 손진경 대표는 “7~8월 휴가철을 앞두고, 할부로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늘어났고(우먼카 전화, 홈페이지, SNS 상담), 이로 인한 문의가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저신용자, 무직자 등 자동차를 구매하는 게 힘든 고객들이 많다. 고객들을 상담하면 낮은 신용도로 인해 힘든 할부를 진해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쉽게 고금리나, 허위매물에 속기 쉬운 고객들이 많았다고 한다. 중앙매매단지(권선구 평동 수원중고차 매매단지)의 전국 실매물 중고차를 신용하락의 위험을 최대한 줄이면서 전액할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전했다.
 
많은 상담 고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든 전략이다. 전액할부가 승인되기 위해서는 신용도에 따른 할부 이율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액할부는 신용대출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가불가를 파악하기 위해 신용도 조회를 지속적으로 할 경우 신용등급 하락의 위험이 있다. 이 때 좋은 방법이 ‘가조회시스템’이다.
 
신용도 때문에 할부가 걱정되는 무직자나, 외국인근로자, 계약직 등은 중고차 매매단지에 방문해 기본 할부 상담을 진행하고, 직장, 4대 보험 가입유무 등을 확인하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중고차 우먼카 손진경 CEO는 할부 구매 시 신용등급에 따른 저렴한 금리를 찾아 주기 위해 국내 유명 캐피탈 업체와 직접제휴를 통해 고객의 금리를 최대한 낮춰 진행하는 방식으로 고객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익명이나, 전화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상담을 받고자 하는 고객들의 증가로 SNS를 활용한 고객상담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이런 할부 등 중고차 구매에 앞서, 1:1상담을 통해 고객의 생활습관, 취향, 원하는 구매 방법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했다.
 
손진경대표와 우먼카 딜러들은 금액별 카테고리, 전액할부, 부분할부, 현금, 대차 등 구매 방식 카테고리 등 카테고리 별로 고객을 상담하고, 또한 자동차 관리법을 문의하는 고객들을 위해 정비 전문상담을 운영하는 등 유연하고 빠른 1:1 상담을 모바일, PC, 전화 문자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해 두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우먼카는 중앙매매단지 내 허위매물 없는 중고차 우수업체로 지난 10년동안 선정되었고 SBS생활경제, KBS소비자고발, 더벙커 등 TV방송에 출연하여 허위매물에 대한 소신과 중고차 구매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손진경 CEO는 “공식 상사, 딜러와 거래해야 허위매물과 사고차량, 불법 전액할부에 속지 않을 수 있다”며 “정확한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고객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ksjmediarun@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467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