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2일(목) 직지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김천시민, 자두·포도 재배농업인, 도시소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자두·포도 품평회 및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품평회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자두연합회·김천포도회가 주관하였으며, 우수농가를 선발·시상하고, 각 농가에서 출품한 김천에서 재배되고 생산된 신품종 및 최고품질 자두·포도 200여점을 전시하여 주산작목인 자두·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함이다.

 

추진위원장인 양정규 김천자두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천지역 최고의 특산물인 자두·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자두·포도 품평회를 개최 한다. 오늘 수상하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참여 농업인들에게도 감사하며 전국 최고의 김천 자두와 포도의 명성을 지켜나가는데 농업인 모두가 하나가 되자고 했다.

 

자두부문 시상에 자두왕(대석조생) 문희석(구성면 미평리), 자두왕(포모사) 손인철(덕곡동), 우수상 김경숙(농소면 봉곡리), 장려상 신중철(대덕면 가례리), 박금기(조마면 대방리) 최우수작목반상 제석작목반(아포읍), 우수작목반상 대왕봉작목반(대덕면), 외안작목반(감천면), 장려작목반상 신왕작목반(조마면), 감문작목반(감문면), 달콤이작목반(양천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포도부문은 포도왕 박하용(어모면 중왕리), 우수상 최명의(개령면 덕촌리), 박충규(봉산면 덕천리), 성실경(어모면 남산리), 장려상 이상열(농소면 신촌리), 김광순(어모면 다남리), 박내필(어모면 군자리), 이형자(교동), 특별상 김정숙(대항면 대룡리), 박영대(봉산면 신리), 이현진(다수동) 등이 수상했다.

이날 김충섭시장은 이번 품평회가 김천 자두·포도산업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제 농업인은 최고의 농산물 생산은 물론 소비자와 소통하며 유통, 가공과 함께 6차산업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에서도 다양한 농업시책을 개발 추진하는 등 부자농촌 건설에 혼신을 다하겠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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