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시는 '제1회 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공모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스타트업체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앱이나 웹을 활용해 여행정보를 찾는 자유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ICT)이용 서비스'와 '체험형 상품 서비스'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울산에 주사무소를 둔 창업 7년 미만의 소상공인 등이다. 7년이상 관광외 분야 사업을 영위하였더라도 관광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예비창업자의 참가도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내달 16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울산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거나 울산시청 관광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6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발한다.

지원규모는 사업화 자금 및 홍보 마케팅에 대해 1개 업체당 최대 25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스타트업은 모바일을 활용하는 개별관광객 증가 트렌드에 부응해 관광객 편의개선과 독창적 관광 콘텐츠 확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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