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씨사이드파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공원 전 지역을 관제하는 CCTV(56대) 영상 관제실을 지난 3월 구축하고, 7월에는 공원 전 구간에 147개의 방송 스피커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해 개방된 씨사이드파크는 총면적 177만에 연장 7.8km의 대규모공원으로, 공원조성 당시 설치된 CCTV 9대의 영상관제만 가능했다. 면적대비 적은 수의 CCTV영상관제는 공원운영관리의 문제점으로 대두되었고, 이에 인천경제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시설공단은 설치중인 방범용 CCTV를 공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방범용 CCTV 56대를 통해 공원 전 지역을 볼 수 있 영상관제실을 구축하여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7월에는 공원 전 구간 방송을 위한 147대의 방송스피커를 추가 설치하고, 공원 여건에 맞는 네트워크 구내 방송시스템을 도입하여 비상상황 발생과 미아 찾기,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씨사이드파크를 언제나 안전한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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