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포항서 헬기 추락 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추락한 헬기는 해병대가 지난 1월 인수한 상륙기동헬기로, 해병대 영문 표기인 마린(MARIN)과 국산 기동헬기인 수리온(SURIO)을 합성한 '마린온'으로 명명돼 불린다.

해병은 당초 마린온을 전시 상륙작전 임무에 투입하고 국가전략도서 방어, 신속대응작전, 비군사 인도주의 작전 등에 투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약 6개월 만에 추락하면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포할 헬기 추락 사고는 오늘(17일) 오후 4시 40분경 발생했다. 경북 포항 비행장에서 마린온을 시험비행하다 상공에서 추락한 것이다. 헬기에 탑승했던 승무원은 모두 6명이었으며, 사고로 5명이 사망해 군부대에서 시신을 수습했다.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포항서 헬기 추락 사고가 발생하자 네티즌들은 "kdjc****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iak**** 헬기가 마린온인데 전력화 한지 얼마나 됬다고 추락하냐... 해병대가 그토록 원하던 항공 전력이고 야심차게 준비한 헬기 아니었던가" "just**** 일주일전에 전역한 병 1215기 입니다.이 헬기 신고식 할때 저도 행사 참가 했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드디어 해병대에 헬기 들어오나 싶었는데 이런 일이." 등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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