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원시조각부터 현대미술까지 아프리카의 예술과 문화 그리고 감성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잠보! 아프리카'를 소개한다.

전시 '잠보! 아프리카'가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예그린 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본 전시는 지난 2016년 여름과 겨울방학기간 동안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서양미술사 아틀리에'에 이은 충무아트센터의 미술교육프로그램 제3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잠보!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예술, 문화, 역사, 지리를 유익하고 즐거운 해설과 함께 Q&A로 풀어보는 체험 △팅카팅카의 아틀리에: 태초의 빛으로 아프리카를 그린 화가 팅가팅가, 작품을 감상하고 재료를 연구해 보며 작가의 그림 따라가기 △릴랑가의 매직박스: 따뜻한 휴머니티를 담아낸 핸드릭 릴랑가, 작품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보고 나만의 스토리텔링 하기 △아프리카와 피카소: 아프리카 미술을 사랑한 피카소, 서양미술사 속 아프리카 발견하기 △무지개 아프리카: 아프리카 그림에 표현된 색과 무늬를 찾아 종이 켄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아프리카로 떠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여행은 원시조각부터 현대미술까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수수께끼처럼 그림 속 인물과 동식물의 이야기를 듣고, 그리고, 만드는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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