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각가 신미경의 '사라지고도 존재하는'展

신미경 작가의 '사라지고도 존재하는'展이 7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아르코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사라지고도 존재하는'展은 국내 공공 미술관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개인전으로, 신미경 작가의 대표 작업들 중 주로 국내 미발표작과 신규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비누라는 재료적인 측면이 부각시켰던 독창성 외에 작업의 내용적 토대가 갖는 무게감이 보다 드러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로 인해 그동안 전시된 결과물로서의 작품들이 지닌 장식성과 아름다움 이면에 감춰진 다양한 내용적 함의들이 더욱 전면에 부각될 수 있도록 전시의 전반적 방향을 하나의 주제로 수렴시켰다.

<부대행사>

△강연
7.14 - 동시대 예술의 실천, 그리고 포스트프로덕션
8.4 - 조형예술과 시간성
8.11 - 관계하는 것들 : 동시대 조각의 흐름

△토크
7.21 - 작가와의 대화
8.8 - 큐레이터와의 티타임

△워크숍
8.15 - 서울 : 비누캐스팅
8.17 - 나주 : 비누캐스팅

△전시 스페셜 투어
7.25 - 문화가 있는 수요일
8.29 - 문화가 있는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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