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문화예술 프로그램 국비지원 받아 4-8월 개최

[부산=내외뉴스통신] 김흥두 기자 = 부산문화회관(관장 박성택)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감 3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 추진은 문화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실시한 ‘2014년 문화회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3개 프로그램이 당선돼 국비 6500만 원을 지원받았기 때문이다.

우선 4월과 8월에는 우리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갖고 가족 중심의 국악프로그램 ‘토요오감놀이터 얼씨구 樂’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15주간으로 개최된다.

시립국악관현악단원이 강사로 나서 국악기 체험교실, 민속음악의 장단 및 가락 등을 강의한다.

오는 8월 말에는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제1회 부산쳄버뮤직 페스티발’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쳄버뮤직 단체의 상호교류 및 쳄버음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지역 클래식 공연예술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오페라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오페라 활성화를 위해 ‘국립오페라단 초청공연 비제의 카르멘’을 개최한다.

국립오페라단 초청공연은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오페라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의 가슴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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