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태영이엔티가 2중 전기분해방식을 적용한 살균수제조장치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995년 설립된 태영이엔티는 물의 전기분해 기술을 이용한 의료기기 및 살균수생성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조달청을 통해공공기관에 살균수제조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살균수제조장치는 물과 소금의 전기분해라는 기본 원리를 적용하여 각 제조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다. 소금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만큼 소금 전해율이 살균수의 품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원수와 소금물의 전기분해과정에서 일부 소금이 미전해 되어 잔류하는데 태영이앤티의 살균수제조장치는 2중 전기분해 특허기술을 통해 미전해 소금량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TWIN(2중) 전해조를 직렬로 배치하여 1차 전해조를 통해 생선된 저농도살균수를 2차 전해조에 투입하여 전기분해하는 방식이다. 1차 전해조에서 생성된 살균수에 포함된 미전해 소금을 이용하여 2차 전기분해 함으로써 살균수의 농도는 더 높이고 미전해 소금양을 현저히 줄이게 된다.

현재 조달청 MAS(다수공급자계약)계약이 체결된 태영이앤티 살균수제조장치는 KC인증 및 특허등록 기술인증 제품으로  나라장터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서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태영이앤티는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 및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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