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부산시는 주한네덜란드 부산주재 명예영사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한네덜란드 명예영사에는 부산의 중견기업인인 김병구 ㈜동신유압 대표가 취임하며, 명예영사관은 사상구 가야대로에 개관한다.
이번에 취임한 김병구 씨는 네덜란드 명예영사는 부산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인 ㈜동신유압의 대표이사로 해외수출에 앞장서고 있는 경제 전문가다.
이번 명예영사관 개관으로 양국 기업인들이 경제교류와 협력방안에 중점을 두고 경제인들이 네트워킹하는 자리뿐 아니라 양국 국민이 실질적으로 경제와 문화를 통해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될 계획이다.
현재 부산에서는 40개국의 명예영사관이 주재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명예영사관 개관으로 유럽지역은 총 17개국 명예영사관이 부산에 상주하게 된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은 33여년간 부산의 자매항으로 민선7기 목표인 해양수도로서의 부산의 역량강화와 도시발전에도 힘이 실어질 전망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네덜란드 명예영사관이 부산시에 개관을 하게돼 네덜란드 주요도시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사업추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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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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