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남동구는 올 상반기에 전년대비 3배 정도 증가한 예산 3억9천5백만원을 투입, 지난 겨울 버스승강장이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버스정류소 40개소를 대상으로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


정류소 21개소에 버스 정차선을 정비하고, 15개소엔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하는 등 버스 이용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늘렸다.

 
이와 함께 추경 예산을 편성, 신규 사업으로 겨울철 추위를 대비한 온열의자를 승강장 내에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이 잠시마나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남동구 736개소 버스정류소엔 70% 정도의 버스승강장이 설치돼 있다" 며 "앞으로 모든 버스정류소에 승강장을 설치하고, 태양광 조명등, 온열의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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