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9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청(시청과 경찰청사이 통로)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는 농축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정부합동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부산·경남의 상생협력과 더불어 추석 소비자 물가상승 억제 및 유통단계 축소로 시민들이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부산시와 경상남도에서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경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하여 개장하는 이번 장터에서는 제수용품인 과일류(사과, 배 등), 엽채류, 미역, 쇠고기, 밤, 대추 등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등이 시중 가격보다 10~20%까지 저렴하게(일부품목 제외) 판매된다.

또한 방문고객의 편의와 수요를 감안하여 고객편의 제공을 위한 카드결재 및 농협상품권 사용(일부코너 제외)이 가능하며, 다양한 상품과 품질보장을 위해 농협 등의 추천을 통하여 입점 농가를 선정하는 한편, 운반 및 포장용 비닐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남지역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결과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라고 전하고, “추석을 맞아 서민물가 안정을 위하여 친환경농산물과 우수농산물 생산농가 참여를 확대하여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하고, 구·군에서도 1개소 이상 정례 농축산물직거래장터 개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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