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재성 기자 =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경제4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오는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14:30~17:00까지 '경제인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총영사와 기업인간 1대1 상담회인 이번 행사는 해외진출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을 대상으로 140여건의 개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인들의 면담 신청을 접수한 결과, 블라디보스톡, 상트페테르부르크, 알마티, 홍콩, 광저우, 등 러시아, 중국, 인도 등지 총영사관에 대한 상담 수요가 많아, 이 지역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높고 해외진출에 있어 우리 총영사관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이 나타났다.



한편 외교부의 조사결과 중소기업(약64%)의 상담요청이 대기업(약25%) 보다 많아 중소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대한 도움을 필요로 하며 상담희망내용은 건설, 플랜트 등 수주지원, 해외시장 정보제공요청, 사업설명 및 홍보, 기업애로 해소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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