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 재난상황실에서 15개부서 관련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인성 중구청장이 주재하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관계부서 긴급 대책회의"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최근 인천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15개 협업부서가 폭염대응 추진대책 발표와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중심의 예찰활동 강화,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폭염정보 전파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한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등 폭염피해 예방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구는 주요 횡단보도 주변을 선정해 파라솔형 그늘막쉼터를 상반기 33개소에 이어 10개소를 추가 선정 설치할 예정이며, 영종 하늘도시를 포함 시내 주요도로에는 고압 살수차량 4대를 이용하여 오전부터 오후까지 물을 살포하여 거리의 열기를 식혀주고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최근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폭염 대비 현장 중심 예찰활동 및 시민홍보를 강화해 사회적 약자들의 대한 폭염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며 부서별 추진계획이 실질적으로 현장과 연계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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