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수도권 최고의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화군 석모도 미네랄 온천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그동안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탁월한 자연경관과 온천수 효능으로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지만, 수요에 비해 협소한 주차장과 내부시설 및 장시간 대기라는 난제에 속앓이를 해왔다.  


이에 군은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이러한 난제에서 벗어나 새롭게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주차면수 120대 규모의 주차장을 확충했으며, 부족했던 여자 락커룸은 증축하고 온천복 대여점을 신규 설치했다. 군은 앞으로 대기시간은 줄고 방문객들의 편익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휴가철에도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번 시설보강에 만족하지 않고 쾌적하고 편리한 온천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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