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영재 32명 경기도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전남=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은 신안영재교육원 재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우주과학캠프를 운영했다.

신안교육지원청 신안영재교육원(원장 김인선)이 지난 18일부터 2박3일간에 걸쳐 실시한 우주과학캠프는 태양계를 개척하기 위해 관측,발사,착륙,탐사,건설 등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직접 체험과 함께 탐구하는 시물레이션 교육을 통해 우주과학의 지식과 더불어 창의성, 팀워크, 의사소통, 문제해결능력을 함양시키도록 진행됐다.

디지털 돔 영상관에서 우주에 관한 영상을 관람하는 플라네타리움, 해발 고도 500m에 있는 송암천문대 별 관측 체험, 망원경의 원리와 구조 등의 기본 프로그램과 세계 최초의 유인 목성탐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첼린져러닝센터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우주인의 꿈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캠프에 참가한 장예은 하의초 6학년 학생은 “학교에서는 접하기 힘든 우주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밤하늘 별들의 이름들을 알게 되어 자주 하늘을 보게 될 것 같다며 우주에 꼭 가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안교육지원청은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야하는 학생들을 위해 모든 학생들의 재능을 계발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토요영재수업, 스마트신안원격교육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실 등의 프로그램운영으로 도서지역의 지리적 환경을 극복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고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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