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배우 오지호가 한국미술저작권진흥협회(KACPA)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한국미술저작권진흥협회는 한국 미술계의 진흥을 위해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뜻을 모아 설립된 협회로 국내 미술작가들의 작품들을 알리고 저작권을 보호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익 사업 운영을 통해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마련, 작가들이 작품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20여 명의 유명 작가들과 제휴를 맺어 그들에게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만들어 주고 있으며, 지난 달 20일에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이성근 화백과도 제휴를 맺었다.
그동안 부자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미술시장에서 미술작품의 대한 조예가 없는 일반인들에게 협회가 엄선한 좋은 작품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국내 미술 시장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협회는 고객에게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고객이 구입한 작품의 저작권을 판매하고 렌탈을 하는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전개하여 발생하는 수익을 작가와 고객에게 매월 안정적으로 나누어 배분하고 있다.
한국미술저작권 진흥협회 박재완 이사장은 “침체된 한국 미술계의 진흥과 협회의 설립이념의 실현을 위해 오지호 배우가 홍보대사로 흔쾌히 동참하여 준 것에 감사를 드리며, 미술시장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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