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체험과 자아성장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

[전남=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행복 체험 인성 캠프’를 실시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연생태체험과 자아성장 프로그램 중심으로 실시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하도 소나무 숲과 갯벌 체험을 하면서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의 쉼을 얻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우리지역 자연생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꿈 액자 만들기와‘감사손수건 만들기’활동 등을 하면서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웠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숲속 생태체험과 갯벌체험을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또 캠프를 통해 내 장점과 꿈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평소 무심히 대했던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은“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연과 타인을 배려하며, 자존감을 갖고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성교육 실현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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