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봉사동아리 해원회는 지난 21일 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청도면분회경로당에서 청도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의료봉사활동은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에 대한 건강상담은 물론 관절염약 처방과 수액 치료를 하고, 구급약 등도 필요한 어르신들께 무료로 제공해 1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의료봉사의 혜택을 받았다.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기운도 없고 몸이 안 좋았는데 오늘 수액 주사도 무료로 맞고, 더위도 식힐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내년에도 찾아와 달라”고 말했다.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봉사동아리 해원회는 의사 및 의과대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50년 이상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매년 하계봉사를 통하여 작은 봉사부터 하나씩 실천하며 예비의사로서 역량을 갖추고, 농어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용핵 청도면장은 “무더운 폭염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면 주민들의 건강을 챙겨주시고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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