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랑스 국가개혁 장관…직지심체요절 청주 전시 기대감 높아져

[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프랑스 국가개혁 장관을 역임한 장 뱅상 플라세(Jean-Vincent Placé)가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의 명예위원장으로 위촉되면서 직지의 청주 전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23일 장 뱅상 플라세 전 장관을 명예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직지코리아의 성공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플라세 전 장관은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프랑스로 입양돼 프랑스 정부의 국가개혁 장관에 오른 인물로 현재는 다양한 한·불 문화교류 사업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청주시를 방문한 플라세 전 장관은 이범석 부시장과 면담을 통해 명예위원장 제안을 받고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0월까지 국제인사 초청 등 다양한 대외 협력 업무를 함께 하기로 했다.

또한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의 청주 전시 및 직지가 소장된 프랑스국립도서관(BNF)의 교류협력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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