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으로 인한 ‘워라밸 열풍’ 속에 워라밸 관련 강좌를 강화하고 오는 7월 25일(기존회원, 신규회원은 27일)부터 가을학기 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전년에 비해 저녁 강좌 수를 20% 이상 늘린 120여 강좌(정기, 특강 포함)를 준비하였으며 퇴근 후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요가, 밸리댄스, 악기 등의 다양한 강좌를 보강하였다.

 이는 금년 여름학기 문화센터 수강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저녁 강좌 수강생이 전년에 비해 +7.4% 증가한 데에 따른 것으로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을학기에 ‘자기계발’을 원하는 직장인 대상으로 저녁 강좌를 보강했다.

이번 문화센터 가을학기 강좌는 테마별로 구별된 강좌가 눈에 띈다.

우선 ‘취미’파트에서는 실루엣 잰버스 조명, 플라워 코디얼, 오일 및 스크럽제 등 다양한 만들기 강좌들이 있으며, ‘미술’ 파트에서는 수채화 및 도예 강좌, ‘악기’파트에서는 우크렐레, 난타 등의 강좌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워라밸’ 열풍 속에 인기를 끌고 있는 ‘요가’파트에서는 가장 많은 신규 강좌들을 추가 했다. ‘필라레’, ‘플라맹고’, ‘밸리댄스’, ‘방송댄스’ 등 여러가지 강좌들을 수강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이 밖에도 여성 우울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심리상담 및 치료를 지원하는 롯데백화점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인 ‘리조이스 캠페인’ 릴레이 무료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커피테라피’는 커피 인문학과 심리 테라피를 결합하여 만든 강연으로 여성들이 강좌를 통해 힐링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아로마 심리카드를 이용한 나만의 힐링 미스트’, ‘흙으로 소통하는 힐링 도예’ 등 힐링 테마 무료 강좌도 수강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이우옥 문화센터장은 “워라밸 열풍 속에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들을 준비했다”라면서 “문화센터의 다양한 강좌들을 통해 삶과 일 두 부분 모두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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