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 → 인천 남동 다목적체육관

[대전=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2018 IYF 월드문화캠프' 폐막식 장소가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인천광역시 남동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변경됐다.

24일 (사)국제청소년연합은 "당초 오는 26일 오후 7시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폐막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오랜 시간 야외에 노출될 경우 일사병 내지는 열사병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 남동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8,000석 규모에 에어컨이 설치돼 있는 만큼,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그라시아스 콘서트'공연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폐막식에 앞서 진행될 '콘서트'에는 세계 최정상 러시아 음악가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최고 수준의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고 각국 청소년들이 선보이는 세계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21회째인 "2018 IYF 월드문화캠프"는 전 세계 500여 개국 4,100여명과 27개국 청소년부 및 교육부 장‧차관 30여명을 비롯 60개국 100여명의 대학교 총장과 부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2주차 프로그램이 오는 26일 오전까지 진행된다.

2주차 월드문화캠프는 ▲ 명사초청 강연 ▲ 마인드 강연 ▲ 클래식공연 ▲ 세계문화공연 ▲명소탐방 및 아카데미 ▲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 세계대학총장포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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