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안전강사 및 심폐소생술’ 강사자격 취득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경북 경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전문역량을 강화하고자 강사자격증 취득에 적극 나서 100% 자격 취득에 성공했다.

24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원의 전문역량 강화와 민간 주도의 생활안전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된 전문교육 과정에서 경주소방서 소속 여성의용소방대원 12명 전원이 강사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의용소방대 전문교육 과정은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수료 후 시험을 실시해 자격증을 발급했다. 이에 경주소방서는 생활안전강사 과정 6명과 심폐소생술강사 과정 6명 총 12명을 선발해 교육을 수료했고 위탁 교육자 전원이 자격증을 발급받았다.

경주소방서는 앞으로 생활안전강사와 심폐소생술강사 자격 취득 대원을 중심으로 각종 행사시 무료 전문강사로 활용하고, 안전문화정착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는 27명의 전문강사가 활동하고 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강사 자격 취득으로 소방안전에 대한 홍보와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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