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지난 20일 동산 담보 전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탑펀드와 주식회사 아이맵자산운용이 P2P 투자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탑펀드와 아이맵자산운용은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기반으로 한 P2P 투자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투자처 발굴 및 자금 조달 등의 업무를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는 투자자로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투자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업무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투자 대상 선정 시 내부 기준 공유 △투자 물건에 대한 검토 요청 기준 별도 협의 △탑펀드가 조달하는 투자대상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심사한 심사표 및 분석자료, 기타 관련 서류 제공 △투자 대상 검토 후 투자금액 사전 공지 및 협의 △투자심의물건 중 모집 자금의 일부 또는 전부가 모집되지 않을 경우, 해당 투자 심의 물건에 대한 투자 취소 또는 변경 △차주 자금 인출 이후 송금증명서류 및 담보권 설정과 관련된 일체의 서류 제공 △차주와 사전에 합의된 신용 보강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신용 보강에 대한 별도 조치펀드와 협의 및 진행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탑펀드는 안정적인 투자자 확보로 P2P금융 활성화는 물론 ㈜아이맵자산운용의 대출심사로 리스크 관리능력이 제고돼 투자자 보호가 한층 강화됐다. 탑펀드는 누적대출 33억 원과 연체율 0%를 기록 중으로 기관기관투자자들의 참여 확대로 2018년 누적대출 목표 150억 원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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