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차 7대 동원, 주요도로 총 89㎞ 구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살수 작업

[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폭염특보와 열대아가 지속되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가 살수차 7대와 인력 16명을 긴급 투입해 주요도변과 일부 주택가를 중심으로 살수작업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살수작업은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주요 살수구간은 차량통행이 많은 상당공원∼죽천교, 내덕칠거리∼육거리∼분평사거리, 청주대∼제2운천교∼서청주교사거리 구간, 오창산단 주택가의 도로변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물을 뿌려 도로를 식히면서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아스팔트 변형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미세먼저 저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덕 환경관리본부장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도로 열섬현상을 해소해 도면 변형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시각적으로 청량감이 있다”며 “살수로 인해 물이 튀는 등 운전자 항의 전화도 받지만 재해를 예방하는 대승적 차원에서 작은 불편을 감수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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