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시리아 남부 스웨이다주(州)에서 자살폭탄테러범의 공격으로 범인을 포함해 최소 32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정부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른 폭탄테러범 두 명은 폭탄을 터뜨리기 전에 사살됐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격의 희생자 32명 중에는 민간인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시리아 국영 SANA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스웨이다주는 본래 테러가 드물게 발생하는 곳으로 시리아 정부는 최근 스웨이다주 근처에서 IS연계 그룹과 경계 지역에서 충돌이 자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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