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마스트플랜' 시-군 추진협의회 중점 추진

[울산=내외뉴스통신] 김흥두 기자 =울산시는 1일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마스터플랜’ 관련 시·군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협의회는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영남알프스 10대 선도사업의 성과를 점검했다.



이어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2015년 UNWTO 국제산악관광회의 개최준비, 신불산로프웨이 추진, 복합웰컴센터·인공암벽장·작수천수변야영장 준공과 영남알프스 일원 산림생태억새복원을 제시했다.



또 향후 방문객들의 체류시간 연장, 민간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영남알프스 마스터플랜 1단계 사업으로 10대 선도사업, 22개 세부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했다.



1단계 사업을 통해 하늘억새길, 둘레길, 석남사 숲속 보행로를 조성하고, 간월재 휴게소를 건립해 자연중심의 탐방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억새대축제 및 2013년도 Banff산악영화제 World Tour를 개최하고 영남알프스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사업추진의 결과로 영남알프스 방문객수는 2010년 200만 명에서 2013년 250만 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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