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삼계탕 나눔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코레일유통이 지난 26일 영등포장애인 복지관과 함께 지역 장애인에 대한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27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에게 삼계탕 보양식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날 코레일유통은 300인분의 삼계탕과 밑반찬을 준비해 직원 15명이 직접 배식과 설거지 등을 통해 지역 장애인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양식 식사 이후에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밀알 현악앙상블의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코레일유통은“무더위 속에 지치기 쉬운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 활동에 나서게 되었다” 라며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철도 관련 유통․광고 전문기업인 코레일유통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명절행사, 김장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매년 1500여명의 장애인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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