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인실 숙박시설·백두대간생태교육장…산림치유와 휴식 공간

[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경상도와 충청도를 넘나드는 연풍새재 옛길과 신선봉, 마패봉, 조령산과 같은 명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산림치유와 힐링의 공간인 조령산자연휴양림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물놀이장이 27일 개장했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가 운영하는 조령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등 총 28동 42실을 운영 중이다.

이곳은 4인실 5만원부터 20인실 14만원까지 다양한 인원이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으며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휴양림내에 위치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는 자연물 공예작품 전시와 누름 꽃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나뭇가지, 열매, 나뭇잎 등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아울러 숲해설가를 통해 숲에 서식하는 나무, 식물, 곤충 등에 대한 맛깔나는 숲해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조령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해 많은 분들이 찾고 있으며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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