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단국대학교와 의료기기 스타트업인 ㈜와이어젠이 27일 오전 11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신경도관 제조방법 및 장치 개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와이어젠은 기술이전료로 선급 5억원 및 경상기술료를 단국대에 지급하기로 했다.

신경도관 제조방법 및 장치 개발’ 특허는 현정근 교수(단국대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연구진이 개발한 신경도관 제조기술로, 말초신경 및 척수손상 재생에 최적화되어 신경 재생 후 인체에 남지 않고, 축삭 및 지지세포 성장 촉진 영양물질 교환이 가능한 인공 신경도관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또한 재생되는 축삭(신경 세포체에서 뻗어 나온 돌기)에 방향성을 부여해 빠른 재생이 가능하고, 재생인자 및 세포 합입이 가능하여 재생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이전을 바탕으로 단국대와 ㈜와이어젠은 신경도관 제조방법 및 제조장치 기술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ki0051@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921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