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민정 기자 =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의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27일 명동 퍼시픽 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총재 정태호)은 한국연예정보신문이 주관하는 문화·연예·예술 분야 시상식으로 1992년 11월에 첫 시상식을 열어 올 연말에 26회를 맞게 된다.

정태호 총재는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이 한국 문화·예술의 질적 향상과 문화 콘텐츠의 진흥 발전을 돕는 시상식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김한기 이사장, 나훈아의 히트곡 갈무리를 쓴 김주명 작사가, 조용필의 프리마돈나를 지은 이성만 작사가 등 80여 명의 예술인들이 참석했다. 

올해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은 11월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해 동안 활동한 문화·연예·예술인을 대상으로 누리꾼들의 투표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영화, 드라마 등 예술 분야 5개의 대상과 각 분야에 10개 부문상 등의 시상이 진행된다.

역대 수상자로는 배우 안성기, 이병헌, 가수 싸이 등이 있다.  

이날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조직위원회는 제26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에서 (주)골든퓨처스 이수식대표와 동서아프리카무역공사 최진학 대표를 대중문화예술과 동서아프리카지역 한류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조직위원회 공동대회장인 이명수 국회의원과 내외뉴스통신 김광탁 회장이 감사장을 수여하고 (주)골든퓨처스 김정호 부회장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조직위원회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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