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옥산중학교(교장 이재숙)는 여름방학동안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비롯해 각종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운 여름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소가 되어 주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옥산중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옥산중에 따르면, 이번 주는 권비영작가의 소설이 원작인 ‘덕혜옹주’를 보여주고 다음 주엔 ‘메이즈 러너’를 상영할 예정이다.

또 방학 중에도 학생들은 학교에 모여 영화를 관람했으며, 영화 관람 이외에도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북카페와 스도쿠 풀기, 에코 독서가방과 티셔츠 만들기 등 각종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학생들은 평상시 읽고 싶었던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었으며, 다양한 독서를 통해 자기만의 표현력 및 창의력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여름방학을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옥산중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에도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여러 문화 활동을 활용해 창의력 신장과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는 보람찬 방학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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