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운영

[서울=내외뉴스통신] 장재성 기자 =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박정상)는 오는 14일부터 6월11일까지 매주 수요일(6월4일 제외)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서울 덕수궁 정관헌에서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는 고종황제가 차를 마시며 연회를 즐겼던 덕수궁 정관헌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는 문화행사다.



행사는 14일 방송인 박경림 씨의 '인생의 꿈과 목적!'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21일 가수 션 씨가 아내 정혜영 씨와 함께 '지금은 선물이다', 28일 소설가 정유정 씨의 '미지의 세계에서 만난 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 씨의 '나는 아직도 금메달을 꿈꾼다' 등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매회 1시간30분 동안 진행될 이번 행사는 주제별 강연 외에도 청중들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으로 구성되며 강사들의 저서를 소지한 사람들을 위한 사인회 및 (주)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의 협찬으로 모든 참가자들에게 커피 제공도 이뤄진다.



한편 행사는 정관헌 내부 공간의 수용 규모를 고려해 사전 예약자를 200명으로 제한했으며 사전 예약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궁 누리집(www.deoksugung.go.kr, 신청하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2-751-074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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