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황규식 = 고성군(군수 이경일)이 지난 23일 도청 별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8 마을공동체 우수사업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성군 거진10리·11리 마을공동체(대표 김홍길/ 26명으로 구성)에서 군 대표로 참여해 명태 최대 생산지였던 거진항의 마을 소재와 남북 고성 분단군 실향민의 통일의 꿈을 테마로한 ‘통일 명태어등 만들기’ 사업이 우수상과 상금 3백만원을 획득했다.

마을공동체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개년은 명태어등 제작과 명태빵 제작에 주력하여 지역 대표축제인 고성명태축제에 명태어등 거리, 포토존 설치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지역의 동광산업과학고 조리과학과 학생들과 연계하여 명태빵 공동판매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2018년 부터는 명태를 소재로 하는 명태빵 등 레시피개발과 명태석고 방향제, 캐릭터 인형, 명태 돗자리 등 제품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달 명태빵 사업장 개소식을 개최하고 횡성 안흥찐빵 견학도 다녀왔다.

고성군에서는 지역별 다양한 우수사례 소개와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확대를 위하여 5읍면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총 6개 공동체에 3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출처=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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