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내외뉴스통신] 이형배 기자 = 경남 마산소방서(서장 정호근)에서는 연휴기간인 지난 3일~6일 119구급대원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팀을 편성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무학산, 팔용산, 진전면 적석산, 내서읍 화개산 등 주요 등산로에서 산악사고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이날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구조활동을 전개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주요활동 내용은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 및 희망자 혈압체크 ▲사고다발 등산로 구간 유동순찰 ▲요구조자 발생 시 구조활동 및 응급처치·이송 ▲산악사고 방지 및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상비의약품 제공 등이다.

정호근 마산소방서장은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봄, 가을에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등산객은 본인의 체력, 적정한 등산장비 착용 등 예방수칙을 미리 숙지하여 산행을 하고 사고 발생시는 즉시 119로 신고하여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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