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바느질, 전래놀이 등 다양한 활동

[전남=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오늘(2일)까지 2주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순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에서는 제과・제빵, 바느질, 전래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중 제과・제빵 프로그램에서는 학부모들과 함께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카스테라를 만들었으며, 파자마와 보조가방 같은 실용적인 물건들을 손바느질로 만드는 등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방학프로그램에 참여한 도곡중앙초 학생은 “형을 따라 왔는데 함께 놀이활동을 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고 즐거워하였고,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학부모는 “집에서 전기밥솥으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주셔서 집에 가서 아이들과 함께 다시 만들어 볼 수 있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가족들이 함께 방학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가족간의 유대감이 형성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자존감 확립 및 사회적응력 신장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kps204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169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