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모집인원보다 220명 증원해

[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당초 8602명보다 220명 증원해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확대사업의 신청자격은 공익활동사업에 한해 울산시 동구에 거주하는 만 65세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어르신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17일까지 접수한다.

자격확인은 8월 중순까지 실시해 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추진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접수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참여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는 교육을 거쳐 1일 3시간 이내(월 30시간 이상), 주 2~3일,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동구지역 조선업 불황에 따른 실직자, 퇴직자 배출로 인해 저소득노인에게도 경제적 어려움의 여파가 미칠 것으로 이 지역에 노인일자리 추가지원은 실질적인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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