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세진 기자 = 현대사회에서의 자동차는 단순히 이동수단을 넘어 문화생활공간으로 인식되면서 필수상품 중 하나로 발전되어가고 있다. 실제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레저나 캠핑 등을 위해 자동차를 구매하는 등 용도에 따른 활용성이 중요시되고 있다. 또한 몇 해 전만 하더라도 자동차마다 선호하는 연령대가 확실히 구분 지어졌으나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의 경우 날렵하고 공격적인 디자인 선택으로 연령대 구분이 없어지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자동차 구매방식에 있어서도 다양한 방법들이 나오고 있는데 기존 자가소유의 구매방식뿐만 아니라 장기렌트카 자동차리스 등 임대방식의 상품들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과거 무조건 신차가 좋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패턴의 변화로 중고차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중고차 거래량은 신차 판매량의 약 두배인 약 370만 대의 거래량을 보였다. 중고차 거래량은 2012년 이후부터 꾸준하게 증가해오다가 2015년 366만 대, 2016년 378만 대로 크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30대의 사회초년생 및 대학생의 경우 생애 첫차 구매로 중고차를 선택하는 이들이 많은데 생애 첫차를 중고차로 선택하는 이유로는 경제적 여건 이외에도 운전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들 20대 사회초년생 등의 경우 중고차 구매 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경제적 부담으로 중고차할부를 희망하지만 경제활동이 미흡하여 신용도가 낮게 잡혀 할부로 자동차를 구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중고차할부의 경우 통상적으로 신용등급 6등급까지는 정상적인 은행거래와 금융상품에 대한 제약이 없이 중고차할부상품을 이용할 수 있지만 신용등급 7~8등급의 경우 거절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운데 중고차 사이트 싸다니카에서는 어렵고 복잡한 중고차 구입절차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중고자동차 직거래는 물론 중고차 구매 시 소비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자동차 등록 및 관리상태 등을 대신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자동차 이력 고지로 차량 설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공중파 TV프로그램 SBS생활경제에 양심딜러로 선정된바 있는 싸다니카는 자체할부사를 통해 신용이 낮아 중고차할부조건을 맞추기 어려운 7·8·9등급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뿐만 아니라 개인회생중고차전액할부, 신용불량자중고차전액할부 등 다양한 중고차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중고자동차할부 이용조건으로는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 없어야 하며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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