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주거취약계층에 선풍기 200대를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30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와 '동자동쪽방촌'을 찾아 폭염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200대를 전달했다.

'서울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소장 김갑록)'는 동자동 쪽방지역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및 의료, 자활 등을 돕는 복지시설이다.

이번 선풍기 전달은 특별재난 수준의 폭염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인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등 주거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 극복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 30일부터 전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폭염에 지친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ykr0719@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267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